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📘 MBTI 관찰 일지 #1

lalatelly 2025. 3. 24. 12:30

>> INFJ는 가장 P같은 J이고, TJ는 대부분 -A다 💡


MBTI를 오래 공부하고,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단순한 네 글자 이상의 규칙들이 보일 때가 있어요.

요즘 특히 느꼈던 패턴들이 있는데, 이건 거의 **“공식처럼 작동하는 법칙”**처럼 느껴지기도 해요.



1. 🌿 INFJ는 가장 'P'처럼 보이는 'J'다

INFJ는 분명 J(판단형)이지만, 대화를 나눠보거나 행동을 보면 ‘어? P 아니야?’ 싶은 경우가 정말 많아요.
특히 INFJ 본인조차도 MBTI를 처음 접할 땐 INFP로 착각하는 경우가 많을 정도예요.

왜 그런가요?
• 주기능: Ni(내향 직관) → 유연하고 깊은 사고
• 부기능: Fe(외향 감정) → 타인의 감정에 민감하게 반응

그래서 행동이 매우 유동적이고 상황 반응형이에요.
즉, 겉보기엔 J보단 P 같은 인상을 주죠.

실제 예시:
• “괜찮아, 그날 컨디션 봐서!“라고 말하지만 속으로는 이미 시나리오 3개 준비돼 있음
• 약속은 정해도 항상 여러 변수 대비를 하고 있음



2. 🧭 TJ 유형은 거의 무조건 -A(자기확신형)

ENTJ / INTJ / ESTJ / ISTJ
이 네 유형은 모두 사고(T) + 판단(J) 조합이에요.
이 조합은 곧 방향성, 결정력, 자기신뢰를 의미하죠.

그래서 -A일 수밖에 없는 이유는?
• 논리로 결정을 내리고,
• 그 결정을 쉽게 흔들리지 않으며,
• 자신의 판단 기준에 대해 강한 확신을 가짐

예시로 보면:
• ENTJ-A: “내가 분석한 게 맞아. 그대로 실행할 거야.”
• INTJ-A: “피드백은 참고만 해. 난 내 길이 있어.”
• ESTJ-A: “상식과 시스템에 맞게 하면 틀릴 리가 없지.”
• ISTJ-A: “원칙대로 했으면 끝. 흔들 필요 없어.”

➡ TJ는 본질적으로 불안보다 확신을 택하는 성향이 강해요.



3. 🌱 ISTJ는 소심하지 않다 (특히 -A형 ISTJ)

많은 사람들이 “I형은 소심하다”고 생각해요.
하지만 ISTJ는 오히려 조용한 리더에 가까워요.

특징:
• 자기 기준이 확고하고,
• 책임감이 강하며,
• 말이 적을 뿐이지, 마음속은 매우 단단함

예시:
• 내가 아는 ISTJ-A는 말은 아껴도, 해야 할 말은 정확하게 던짐
• 감정보다는 사실과 원칙 중심의 행동을 선호함

➡ ISTJ는 내향적이지만, 결코 소극적이지 않다는 걸 기억해야 해요.



✅ 정리: MBTI 안의 숨은 공식들
• INFJ → 가장 P 같은 J
• TJ 유형 → 대부분 -A
• ISTJ → I지만 단단한 리더형



✍️ 덧붙이며

MBTI를 단순한 네 글자보다 깊게 들여다보면,
성향 안의 성향이 보이기 시작해요.
관찰이 쌓이고, 연결되는 순간
정말 사람을 더 잘 이해하게 되더라고요.

이런 패턴들, 앞으로도 계속 기록해보고 싶어요.

관찰일지 컨텐츠로 업로드 해볼게요! 
혹시 여러분만의 ‘MBTI 공식’이 있다면, 댓글로도 나눠주세요! ><